본문: 고전 5:9-13
제목: “교회와 세상”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자기 정체성에 관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발견하려면 “나는 누구의 것인가?”라는 질문을 해야 합니다. 소속이 정체성을 규정합니다.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요일 4:4).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자녀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요, 성령을 모시고 살아가는 크리스챤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한 자는 아닙니다.
크리스챤으로서 우리는 교회와 세상을 어떻게 대하여야 할까요?
첫째, 속세를 등지지 말라 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과의 일체의 교류를 끊고 고고하게 살아가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전 5:10). 결혼을 금하고 음식을 폐하고 수도승처럼 살면 경건한 자가 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둘째, 세속에 물들지 말라 하는 것입니다. 세속의 물결이 교회 속으로 들어오면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고 세상 같이 변질됩니다.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약 1:27).
셋째, 세상의 구원을 위해 살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구원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요 10:16). 우리는 길 잃은 양과 같이 세상에서 방황하는 양들에게 목자의 음성, 주님의 음성을 들려 줘서 주님의 인도 따라 교회로 들어오게 해야 합니다. 또한 주님을 알지 못하고 헤메이는 영혼들에게 주님을 보여 주어서 그들이 주님을 믿고 구원을 받게 해 주어야 합니다.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라”(요 6:40). 주님의 복음을 들려 주고 주님의 사랑을 전달해서 주님께로 돌아오도록 해 야 합니다.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찌니라“(렘 15:19).
세상에 살지만 세속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요, 성령을 모신 자로서 내 형제, 내 친구, 내 이웃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