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히 10:35-39
제목: “오시는 이를 맞이하려면”
오늘이 대강절 첫째 주일입니다. 대강절은 주님의 강림을 대망하는 절기입니다. 주님의 강림은 세 가지로 나타납니다. 바로 초림과 현림과 재림입니다. 주님은 2,000년 전에 초림하셨습니다. 그리고 인류역사의 종말에 재림하실 것입니다. 초림과 재림 사이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님은 지금 오시고 계십니다. 그것을 현림, 현존, 임재라고 합니다.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요 14:23). ‘우리가 저에게 와서’가 주님의 현림을 가리킵니다.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려면 우리에게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 담대함입니다.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히 10:35). 이 세상에 살면서 불안하고 두려워 하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게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화 함께 하느니라”(수 1:9).
둘째, 인내입니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히 10:36).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약 1:3).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약 5:11).
셋째, 믿음입니다.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 하시리라.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히 10:37-38). 전지전능하시고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욥 42:2, 롬 4:17). 이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있고 오시는 주님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히 11:6, 히 10:39).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 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벧전 1:13). 담대함과 인내와 믿음을 가지고 이미 오신 주님을 믿고, 지금 오시는 주님을 더욱 의지하고 사랑하며, 장차 오실 주님을 영광 가운데 만나 뵙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