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롬 13:8-10
제목: “사랑은 율법의 완성”
오늘은 조국 광복 79주년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조국의 광복은 하나님이 이루신 대사요, 우리 민족에게 주신 선물이었습니다. “열방 중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저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시 126:2-3). 광복이 그러한 것처럼 통일도 어느 날 갑자기 우리에게 주어질 선물일 것입니다. 그 때를 위해 준비하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리소서”(시 126:4).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롬 13:8). 우리가 빚진 자로 살아가야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빚쟁이의 종으로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자유의 선물을 상실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랑의 빚은 우리가 평생에 걸쳐서 갚아야 할 빚입니다. “내가 빚진 자라”(롬 1:14)고 바울은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사랑의 빚을 졌고 이웃에게 복음을 전파할 빚을 진 자들입니다.
율법에는 수많은 계명들이 있지만 남을 사랑하는 자들은 그 계명들을 이미 실천하고 있는 자들입니다. 온 율법은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롬 13:9).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 13:10). 예수님은 사랑의 새 계명을 우리에게 주셨고(요 13:34-35), 계명 중에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 사랑와 이웃 사랑이라는 사랑의 계명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며 살 수 있을까요?
첫째,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자아가 너무 팔팔하게 살아 있고 자기 욕심과 자존심에 가득 차 있는 한 우리는 사랑하며 살 수 없습니다. 둘째, 사랑의 영이신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의 육신을 극복하고 사랑하며 살 수 있게 능력을 부어 주시는 사랑의 영이십니다. 셋째, 우리가 사랑하며 살 때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요 15:8).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며 열심으로 사랑하고(벧전 4:8), 깨끗한 영혼으로 뜨겁게 사랑하고(벧전 1:22), 믿음에 굳게 서서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며(고전 16:13-14)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