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롬 12:4-8
제목: “지체와 직분과 은사”

지체와 직분과 은사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몸에 비유하자면, 지체는 몸의 각 부분을 가리킵니다. 직분은 각 지체가 할 일을 가리킵니다. 은사는 각 지체가 그 직분을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능력을 가리킵니다. 몸에서 중요한 지체인 눈을 비유로 들자면, 눈은 지체요, 눈의 직분은 보는 일이요, 은사는 시력입니다. 귀는 지체요, 듣는 일은 직분이요, 청력은 은사입니다. 심장은 지체요, 혈액을 온 몸에 순환시키는 일은 직분이요, 심장의 박동과 혈액순환의 능력은 은사입니다. 폐는 지체요, 호흡은 직분이요, 호흡능력은 은사입니다. 위장은 지체요, 소화는 직분이요, 소화력은 은사입니다. 다리는 지체요, 몸을 세우고 이동하는 일은 직분이요, 근력과 기동력은 은사입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각 지체가 된 우리들이 합력하여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워 나가는 일을 감당하기 위하여 각각 상이한 능력을 받았는데 그것이 바로 은사입니다. 로마서 12장에 7가지 은사들이 나타납니다. 곧, 예언, 섬김, 가르침, 권위, 구제, 다스림, 긍휼의 은사들입니다. 예언의 은사란 하나님께 말씀을 받아 교회에 유통시키는 능력입니다. 섬김은 필요에 따라 지체들을 돕고 세우는 은사입니다. 가르침은 말씀을 받아 그 의미를 설명하고 뜻을 밝히는 은사입니다. 권위는 권면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은사입니다. 구제는 물질을 통용하고 필요를 공급하는 은사입니다. 다스림은 방향을 정하고 준비하고 힘을 결집시키는 은사입니다. 긍휼은 슬픔과 고통을 당하는 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은사입니다.

몸에 혈액과 양분과 산소를 끊임없이 순환, 유통시켜야 하듯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말씀과 사랑과 축복을 쉬지 않고 순환, 유통시켜야 합니다.

이 일곱 가지 은사들 중에 나는 어떤 은사를 받았을까요? 그것을 발견하고 그 은사를 힘입어 교회 내에서 내가 할 일을 발견할 때 직분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딤전 1:12).

할 일을 발견하고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받아서 은사를 힘입어 직분을 감당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