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롬 10:17
제목: “믿음은 어디에서 오는가”

성경에는 큰 두 강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바로, 믿음의 강과 사랑의 강입니다. 성경의 페이지를 넘어 그 두 강물이 우리에게로 흘러오고 있습니다.

믿음은 무엇이며 어디에서 오는가 하는 것을 생각할 때, 먼저 믿음이 아닌 것을 알아야 합니다. 미음은 의지력이 아닙니다. 믿음은 정신력도 아닙니다. 믿음은 신념도 아닙니다. 믿음은 우리 내부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우리에게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믿음은 말씀이 우리에게 들려오고 들어올 때 우리 안에서 생산되는 것입니다. 말씀이 깨달아질 때 우리 속에서 생기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의 성장도 말씀이 계속해서 우리에게 들어올 때 가능케 됩니다. 예수님의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네 종류의 밭이 나옵니다. 길가 밭, 돌짝 밭, 가시 밭, 그리고 좋은 밭입니다. 그것은 각기 다른 마음 밭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여러 밭들에 뿌려지는 씨는 말씀의 씨를 가리킵니다(벧전 1:23). 생명력과 성장력을 가지고 있는 말씀의 씨가 좋은 밭에 뿌려질 때 성장과 결실이 있게 됩니다.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눅 8:15).

우리는 무엇을 믿으며 살아가는 것일까요?

첫째, 하나님의 인자하심입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07:1). 우리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신뢰할 때 하나님께로 회개하게 됩니다.(롬 2:4).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우리를 하나님은 용납해 주십니다. 하나님께 받아들여 지는 것이 곧 구원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엡 2:8).

둘째, 하나님의 공급하심입니다.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서 너로 너를 지명하여 부른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니님인 줄을 알게 하리라”(사 45:3). 창립 12주년을 맞이한 우리 교회도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받아 헌당예배도 드리고 여기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시 48:14) 우리를 이 세상에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영원한 천국에서도 우리를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계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