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시편
85:1~6절
1.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로 돌아오게 하셨으며
2.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저희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셀라)
3.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4.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그치소서
5. 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에 발분하시겠나이까
6.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으로 주를 기뻐하게 아니하시겠나이까
1절 에서 보면 포로된 자가 나온다. 무엇에 사로잡혔는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 사로잡힌 적이 있었고, 블레셋과의 전쟁에 패하여 블레셋에 사로잡혀간 적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그곳에 포로로 잡혀간 적이 있었는데 그 곳은 바로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것이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포로로 사로잡혀서 아무런 소망도 없이, 가망도 없이 포로 상태에 있을 때, 이스라엘 민족 스스로는 자신들을 되돌릴 힘이 없었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푸셔서 그들의 포로됨을 해방시켜 주셨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열방 중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저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리소서”(시126:2~4) 즉, 포로된 신세에서 우리의 운명을 돌리실 분은 하나님 밖에 안계시다는 것이다. 오늘 시편85편의 말씀이 바로 그것을 고백하고 있다. (1절)
우리는 애굽이나 바벨론이나 이방 민족에 포로로 잡혀있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도 마귀의 포로가 된 적이 있었다. 죄의 포로의 상태에 빠져든 적이 있었다. 여러가지 욕망에 사로잡혀서 산적이 있었다. 육욕, 물욕, 명예욕의 포로, 분노의 포로로 분노에 사로잡혀서 산적이 있었다. 미움의 포로의 상태에, 질병의 포로의 상태로 놓여있었던 적도 있었다. 절망의 포로가 되어서 아무 소망없이 죽어가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를 포로에서 돌려 주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1~32) 우리가 여러가지 포로된 상태에 있었을 때, 우리를 자유케 해 주신 것은 바로 진리라는 것이다. 그 진리가 무엇인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예수님이 진리고, 말씀이 진리이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
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8:36) 우리를 자유케 해 주실수 있는 분은 예수님 밖에 없다. 예수님께서 그 말씀의 능력으로 우리의 포로된 상태에서 우리를 자유케 해 주시는 것이다.
지금도 그렇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백성된 이 후에도 여러가지 것에 눌리고 잡히고 포로된 상태에 있을 때에 우리를 자유케 해 주시는 분은 바로 예수님인 것이다.
말씀의 능력으로 우리를 자유케 해 주시고, 성령으로 자유케 해 주신다.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고후 3:17)
우리가 여러가지 것에 사로잡혀 포로상태에 놓이게 될 때, 예수님이 나를 자유케 하시고, 말씀이 나를, 성령이 나를 자유케 하신다.
과거의 나를 사로잡고 있었던 죄악들은 어떻게 된 것인가? 2절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저희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 분명히 내 죄의 사실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나의 죄악을 사하시고 용서해 주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죄악을 덮으셨다. 내 죄악이 다시 꿈틀 꿈틀 살아 나와서 나를 사로 잡으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발로 밟으신다. 그리고 내 모든 죄악을 깊은 바다로 던져 버리신다.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미7:19)
우리 죄를 바다에 던지신다는 것은 우리 죄를 용서하신 다는 것이고, 그 죄가 다시 살아나서 나를 사로잡으려고 할 때, 그 죄악과의 싸움에서 하나님께서 발로 밟으신다, 승리하신다는 것이다. 해방과 능력을 약속하신다는 말씀이다. 즉,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그 능력으로 우리 죄를 밟으셔서 우리가 죄의 포로된 상태가 되었을 때 우리 운명을 영원히 바꾸어 주신다는 것이다. 그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의지할 때 우리에게 부흥의 소망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6절 ?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으로 주를 기뻐하게 아니하시겠나이까” 여기에 ‘부흥’에 해당되는 말이 있다. ‘우리를 다시 살리사’ Revival, 즉 부흥이다. 우리의 심령 우리의 가정, 자녀, 우리 교회의 부흥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이루어 진다. 우리의 죄악에 따라 우리를 처치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갚지 않으시고 우리 죄를 은혜로 용서해 주시고 능력으로 우리를 자유케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셔서 우리를 부흥케 하신다. 그래서 우리의 소망은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이 여기셔서 주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우리를 다시 살려 주실 때, 우리가 주를 기뻐하게 된다고 하셨다.
주를 기뻐한다는 것은 주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여러가지 세상의 유혹과 시험을 당하여서 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잃어버리고 사랑하게 되었을 때, 주님께서 우리를 다시 찾아 오셔서 우리를 부흥케 해 주시고 이제는 주님을 사랑하게 해 주시지 않으시겠는가?
기쁨은 누군가를 사랑할 때 나온다. 그런것 처럼, 우리가 주님을 사랑할 때, 주님을 기뻐하게 된다.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벧전 1:8) 바로 사랑에서 기쁨이 나오는 것인데, 우리가 시험과 유혹 때문에 주님에 대한 사랑을 잃어 버리고, 우리가 세상속에서 포로된 자처럼 살아 갈 때, 주님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셔서, 우리를 부흥케 하셔서 이제 주님에 대한 첫 사랑을 회복케 하시고,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세상사람들이 알지못하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게 하지 않으시겠 나이까. 하는 기도와 소원을 이 말씀이 담고 있다.
이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포로된 것을 돌려 주시고 우리를 다시 살리셔서 주님을 사랑하며 기뻐하며 살게 해 주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