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2:9~19절
9. 광야에 거하는 자는 저의 앞에 굽히며 그 원수들은 티끌을 핥을 것이며
10. 다시스와 섬의 왕들이 공세를 바치며 스바와 시바왕들이 예물을 드리리로다
11. 만왕이 그 앞에 부복하며 열방이 다 그를 섬기리로다
12. 저는 궁핍한 자의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지며
13. 저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긍휼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14. 저희 생명을 압박과 강포에서 구속하리니 저희 피가 그 목전에 귀하리로다
15. 저희가 생존하여 스바의 금을 저에게 드리며 사람들이 저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고 종일 찬송하리로다
16. 산꼭대기의 땅에도 화곡이 풍성하고 그 열매가 레바논 같이 흔들리며 성에 있는 자가 땅의 풀 같이 왕성하리로다
17. 그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인하여 복을 받으리니 열방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
18. 홀로 기사를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19.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찌어다 온 땅에 그 영광이 충만할찌어다 아멘 아멘.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필하다
솔로몬의 시, 다윗의 기도. 내용상으로는 다윗의 기도, 형태상으로는 솔로몬의 시이다. 다윗이 왕이 될 솔로몬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 주의 판단력과 주의 의를 달라고 기도 하였다. 그 의 때문에 그 나라에 평강이 넘치게 된다. 이것은 성경의 원리이다. 우리에게 의가 있으면 의는 평강을 가져온다, 그리고 평강이 있으면 희락이 따라온다. ‘No Justice, No Peace’ 라는 말 처럼 의가 있을 때 평강이 깃들게 된다. 의가 사라지면 그곳에는 불화가 찾아온다. 가정이던 나라던 교회이던 평화가 있으면 희락이 깃들게 된다. 마음이 불안하면 기쁨이 생기지가 않는다. 이것이 성경이 보여주는 순서이다. [의 ?
평강 ? 희락] 의와 평강과 희락의 나라를 가리키서 ‘하나님의 나라’라고 한다. 시편 72편은 시편 67편과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의 비젼을 보여주는 시편이다.
세상 열왕들이 솔로몬 앞에 와서 굽히고 공세를 바치고 그를 칭찬한다 라고 나온다. 그리고 그 땅에 의와 평강이 가져다 준 희락과 축복이 넘쳐서 하는 일들마다 형통하고 번창하고 나라가 융성해 지는 비젼을 보여주고 있는데. 솔로몬 당대에 정말 이 말씀이 실현 되었는가? 다 실현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를 예고하는 솔로몬 시대의 태평성대가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8절 “저가 땅 끝까지 다스린다” : ‘저’ 는 솔로몬을 가리킨다. 솔로몬에게 시바 여왕이 와서 공세를 바쳤다. 그리고 11절 만왕이 그 앞에 엎드리며 열방이 섬길 것이라고 한다. 이 말씀이 솔로몬 시대를 가리키는 동시에, 역사의 저 너머에 하나님의 아들이 오시면, 세상의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 되어서 온 세상의 왕들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 무릎 꿇고 경배하고 찬양을 드리게 될 하나님 나라의 비젼을 보여주고 있는 말씀인 것이다.
빌립보서 2장 5~11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주님의 낮아지심과 높아지심. 만민이 다 예수 앞에 나와 무릎을 꿇고 영광을 돌릴 하나님 나라의 비젼을 시편 72편이 미리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 이라는 것이다.
롬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 순서 대로 이루어 지는 것이다. 의가 이루어 지면 평강이 깃들게 되고 평강이 있는 곳에 희락과 축복이 넘쳐나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비젼인데, 이 세가지 중에 제일 앞에 있는 ‘의’ 보다도 더 앞에 나오는 것은 ‘오직 성령안에서’ 이다. 사람 스스로는 의를 이룰수가 없다. 하나님이 긍휼이 여기셔서 성령으로 주시는 선물이다. 성령이 우리에게 임할 때 의가 이루어 지고, 의가 있을 때 평강이, 평강이 있을 때 희락과 축복이 넘쳐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본문말씀에 보면 솔로몬 대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쳐나니까 어떤 일이 일어나는 가를 이야기 해준다. 16절 말씀에 “산꼭대기의 땅에도
화곡이 풍성하고 그 열매가 레바논 같이 흔들리며 성에 있는 자가 땅의 풀 같이 왕성하리로다” 이 풍성하고 왕성한 축복과
희락이 넘쳐나는 하나님 나라의 비젼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 것인가? 제일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이 여기셔서 성령을 보내어 주시고 그 성령으로 말미암아 의를 행하며 살아가게 되고 그 의가 평강을 가져다 주고 평강이 희락과 축복이 넘쳐나게 해 준다.
하나님 나라의 시작은 하나님의 긍휼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롬9:16)
하나님 나라의 시작도, 중간도 마지막도 모두 하나님의 긍휼의 역사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은 ‘하나님 우리와 우리 자녀들과, 우리중에 가난한 자들과, 우리 교회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사 성령의 능력가운데서 행하며 살아갈 때, 의가 이루어 지고, 의가 평강을, 평강이 희락을 이루어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차 넘쳐 나게 해 주소서’ 하고 기도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