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78:1~8
1. 내 백성이여, 내 교훈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찌어다
2.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3. 이는 우리가 들은 바요 아는 바요 우리 열조가 우리에게 전한 바라
4. 우리가 이를 그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 능력과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5.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열조에게 명하사 저희 자손에게 알게 하라 하셨으니
6. 이는 저희로 후대 곧 후생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 자손에게 일러서
7. 저희로 그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의 행사를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 계명을 지켜서
8. 그 열조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은 하나님께 충성치 아니한 세대와 같지 않게 하려 하심이로다
시편 78편은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다. 복음 전파의 사명과 동시에 복음 전수의 사명을 주셨다.
복음전파는 공간적으로, 횡적으로, 수평적으로 땅끝까지 주의 말씀을 전하라는 것이고, 복음전수는 자식들, 자손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수직적으로 종적으로 시간적으로 우리 당대 뿐 아니라, 우리 자손세대, 자손 후대들 까지 복음을 전수해야 하는 사명이 부여되어있다.
오늘 시편 78편은 그 중에도 복음 전수의 사명에 관해서 말씀해 주고 있다.
4절 “우리가 이를 그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 능력과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자손에게 숨기지 않고 후대에게 전하라는 말씀.
6절 “이는 저희로 후대 곧 후생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 자손에게 일러서”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전하고 우리의 자녀들은 그들의 자녀들에게 전하라는 말씀이다. 우리와 자손들 대대로 본다면, ‘격세유전’ 이란 말이 있듯이, 우리가 자녀들에게는 잘 못 전했을 지라도, 우리의 자손들, 즉 손자 손녀들에게는 분명하게 복음을 잘 전하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복음이 잘 전해지면, 그들이 일어나 그들이 그들의 자손들에게 복음을 잘 전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가까운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것이 땅끝까지 공간적으로, 수평적으로 복음을 전파하게 되는 것 처럼, 우리가 자손들에게 복음을 잘 전파할 때, 우리 자손의 자손들에게 까지 복음이 전파되어 후대에까지 복음이 전해지는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 자손들에게 무엇을 물려줄수 있을까? 그러나 그 재물을 물려받을 그릇이 되어있지 않다면, 그것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 재물로 인해 망할 수가 있다. 차라리 횡재를 안 했더라면, 건실하게 살아갈 사람이 갑자기 다가올 재물 때문에 건강을 망치고, 부부관계도 깨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축복을 받을 그릇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는 축복이 축복이 아니다. 자손들에게 재물을 넘겨줄 수도 있지만, 재물은 정함이 없다. 성경은 “~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딤전 6:17)
라고 말하고 있다. 재물을 돈이라고 하는 이유는 돌고돌기 때문이다. 돌고 돌기 때문에 들어왔다가도 또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재물을 물려준다고 자손들의 삶이 안정되고 견고해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무엇을 물려주어야 하는가? 우리가 꼭 물려줘야 할 것은 ‘신앙의 유산’이다. 그 신앙의 내용이 무엇인가? 신앙의 유산을 이야기 하자면 너무나 많은 것들이 있는데, 막연하게 무엇을 물려 주다는 것인가? 신앙의 유산을 구성하는 두 내용물이 있다. 하나는 행사고 하나는 계명이다. 이것이 신앙 유산의 내용물이다. 7절 “저희로 그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의 행사를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 계명을 지켜서” 여기에 두가지가 나온다. 하나님의 행사, 하나님의 계명. 이것이 신앙유산의 내용물이라는 것이다.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일러줘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자녀들에게 이야기 해주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나를 예수의 피로 깨끗게 해 주신것, 이 세상에서 시달리고 피곤하고 괴롭게 살아왔는데, 예수님을 믿고 찾아온 평안, 내가 곤경에 빠졌을 때, 나를 구원해 주신 것. 우리가 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응답을 들어주신 것을 기억하고 꼭 그것을 자손들에게 이야기 해 주기 바란다. 또한, 우리가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 세대인데, 혼돈의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