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시편 40편 5~8절
5.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도소이다 내가 들어 말하고자 하나 주의 앞에 베풀 수도 없고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6. 주께서 나의 귀를 통하여 들리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치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7.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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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절
– “주의 생각”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은 다르다.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을 다 알지 못한다. 이사야 55:8 ~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하나님의 생각이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높다는 것. 하나님의 길이 인간의
길 보다 그렇게 높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기도가 늘 최선이라고 말 할 수 없다.
예수님 조차 이 땅에 계실 때, 하나님께 자신이 원하시는 것을 간절히 기도하였으나
마지막에는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 하나이다‘하고 기도하신 것이다.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을 기도할 때, 나는 그렇게 되기를 원하지만 나의 원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되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나의 뜻과 생각이 하나님의 뜻과 생각과 다르고, 나의 길이 하나님의 길과는 하늘과 땅 차이처럼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
교회도 하나님이 그 많으신 생각과 그 놀라운 기적 가운데로 인도 하시길 기도해야 하겠다.
8절 –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여기서 ‘나‘는 누구인가? 1차적으로는 [다윗의
시]라고 적혀 있기 때문에 다윗의 고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다윗의 후손으로
장차 오실 예수그리스도의 예언의 말씀이기도 하다. 이 구절은 히브리서 10:5~7 에서 메시아의 사역, 메시아의
생애와 관련하여, 인용, 증거되고 있다. 히브리서 10장5절.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6절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7절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
이것은 시편
40편 말씀의 인용이다. 그래서 이것은 역사적으로 다윗의 고백이기도 하나 장차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에 관한 예언의 말씀으로 증거되고 있다. 특히 7절의 말씀은
더욱 그러하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라고 했고 다윗은
시편에서 ‘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라고 하였다.
다윗도 그렇고 예수님도 그렇고 하나님의 뜻 행하는 것이 나의 즐거움이라고 했다.
그러면 여기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그것을 행한다고 했는가? 다윗은 주의 법이 자신의 심중에 있다고 하였다. 주의 법은 곧 주의 말씀을 뜻한다. 다윗은 그 마음에 하나님의 법, 말씀을 두고 그 말씀에 비춰지는 길로 살기를 즐겨하였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이 세상에 오셨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늘 말씀을 묵상하셨다. 우리는 예수님이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에 정통하시고, 암송하시고, 그 말씀이 예수님 안에 살아 역사하는지를 복음서를 통해 발견하게
된다. 그 말씀을 주님의 심중에 두시고
그 말씀이 보여주시는 길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시기를 즐겨 하셨다는 것이다. 이렇게 다윗과 예수님을 통해 우리가
발견하게 되는 신앙생활의 중요한 진리 한가지는.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세상에 살면서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섬길 수가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심중에 두고,
그 말씀을 따라 행하는 것을 즐거워하며 사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 살 수 있는 최고의 삶이라 할 수 있다
. 이렇게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내 심중에 두어야 하고, 그러려면 말씀을 깨달아야
하고, 말씀을 내 가슴속에 두고 살아가야 한다. 그러려면 말씀을 열심히
배워야 한다. 그리고 들어온 말씀이 흘러 나가지 않도록 간직해야 한다.
시119:9~11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여러가지 욕심과 정욕에 사로잡히기 쉬운 청년이 그 행실을 깨끗케
하려면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가하여야 한다. 물론, 청년,
장년, 노년 다 해당되는 말씀이다. 말씀을 따라, 삼가하며,
절제하고, 자신을 통제하며 다스리며 살아갈 때, 우리는 주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다.
또한, 우리가 범죄치
않고 살아가려면, (우리가 완벽하게 죄에서 벗어날 수는 없어도) 어떻게
하면 점차로, 날마다 새롭게 변화되어 하나님 앞에 범죄치 않게 살아갈 수 있을까?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먼저 말씀을 깨달아야 하고, 그러려면 말씀을 배워야 하고 묵상해야 하고 그 말씀을 내 마음에
두려면, 그것을 깨달은 내 기억력에만 의존하지 말고, 내 몸에 각인이
되도록 실행해 보아야 한다. 우리가
실천해 본 것은 우리의 근육 메모리가 새겨지는 것 처럼 강하게 우리에게 남아있게 된다.
우리가 생활하며 여러가지 갈림길에 서서 계산을 하고 판단을
내리지만, 우리의 인간적인 판단이 우리를 잘못 인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어떻게하면 내 모든 삶의 상황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지도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볼 때, 그러려면
하나님의 말씀이 내안에 풍성히 거해야 한다.
시119:128 “그러므로 내가 범사에 주의 법도를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내
생활의 모든 상황에서 주의 말씀이 최선라고 여기고 살겠다는 것이다. 이것을 영어 번역으로는 “Truly
I’ll direct my steps by all your precepts” 라고 되어있다. 이 말은 “내가 발걸음 발걸음을 뗄때 마다 주의 말씀을 따라
내 발걸음을 내 딛겠다“는 말씀이다.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 수만 있다면, 내가 내 마음대로 가서 발을 헛디디지 않고 웅덩이에 빠지지 않고 산다면 얼마나 기쁠것인가? 얼마나 안전하고 복된 삶을 사는 것일까? 내가 가는 길이 최선인 줄 알았는데 주의 말씀에 비추어 봤더니,
내가 잘못 가고 있구나 하고 깨달을 때 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의 길로 돌이키며
사는 삶이 복된 순종의 삶이다.
하나님이 깨달음을 주실 때, 즉각 돌이키는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한다. 새벽기도 때도 하나님께서
깨우실 때 즉각! 순종하고 일어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