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시 37편 25~31절
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26.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27.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영히 거하리니
28. 여호와께서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저희는 영영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 영영히 거하리로다
30. 의인의 입은 지혜를 말하고 그 혀는 공의를 이르며
31. 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 걸음에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37편은 인간들이 가지는 중요한 난제인 ‘왜 악인의 삶은
현세에서 형통하고, 의인의 삶은 현세에서 고통받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답변을 추구하는 말씀 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신앙인들이 세상을 살면서 갖게 되는 중요한 질문이다.
신학용어로 신정론(Theodicy) 라고 하며,’하나님이 과연 옳은가?’ ‘하나님의 다스림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 답을 찾는 학문이다. 시편 37편에서는 두가지로 그에대한
답을 하는데
첫째는 현상과
본상을 구별하라고 한다. 악인이 잘되는 것 같고 의인이 고난을 받는 것 같은
것은 일시적인 현상인 것이지, 본상은 다르다는 것이다.
시37:1~2 –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악인이 잘되는
것 같으나, 잠시일 뿐이라는 것이다.
둘째는 오늘
본문말씀인 ‘심은대로 거둔다‘는 말씀이다.
시37:25~26 ?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신정론‘의 문제에
대한 두번째의 답변은 사람이 심은대로 거두게 되어있다 라는 것이다. 자기 인생대에서 거두지 못하면 다음세대에 거두게 되어있다라는
것이다. 어떤 악한 사람이 죽을 때까지 잘 되는 것 처럼 보여도 그 다음세대 까지 보면 그렇지 않다라는 것.
반면에 의인이 끝까지 괴로움을 당하다가 죽으면 무슨 소용인가? 생각하다가도 그 다음세대를 보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얻게
된다는 말씀이다. 내 인생에 내가 심은것이 답을 얻을 수도 있고, 아니면
그 다음세대, 다음세대를 보면 축복이 있게 된다. 몇 세대를 보아도
혹 거둠이 없더라도 하늘에 가서는 심판대 앞에서 얻게 될 것이다.
갈라디아서 6:7~8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는 멀리 보지 못하여서 내가 보는 것에는 늘 한계가 있다.
그 한계를 넘어 서서 보면, 그 현상에 대한 바른 안목으로 보면 그 답변이 주어진다.
첫째는 현상과 본상을 구분해야 한다. 본상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공의로운 통치가 있다.
둘째는 그 한 세대만 보지 말고 다음세대 까지 넘어 보면, 반드시 심은대로 거두는
하나님의 법칙은 유효하다.
시37편은 다윗이 늙었을
때 썼을 것이다. 37편25절에 보면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다윗이
살면서 경험하고 깨달은 점을 적은 것이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의로운 일에 대한 응답을 해 주신다는 것을 믿으라.
시편 112편
1~2절 에서도 같은 의미를 이야기 하고 있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심는다.
현재 내가 잘 심는다면 노년에 아니면, 다음세대에 잘 걷을 수 있는 것이다.
시37:30 ? “의인의
입은 지혜를 말하고 그 혀는 공의를 이르며,
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 걸음에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우리의 언행심사에
하나님의 말씀을 심으며 매일 매일을 살아가라는 뜻이다. 우리들이 듣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들이
마음에 심고 생각에 심고 입과 혀가 말씀을 증거하고 우리의 걸음, 생활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주관하시면 내가 실족함이 없을 것이다.
우리 스스로는
이런 삶을 살아 낼 수가 없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나를주관하실 때
하나님께 열납되는 삶을 살 수 있다.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는 삶을 살 수 있다.
나는 과연
오늘 내 마음속에, 생활 속에 무엇을 심을 것인가? 욕망을 심고 고집을 심는다면 쓰디쓴 열매를 맺을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심는 다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침에 이 말씀을 들려 주시는 것처럼. 우리가 온전히 행할 때, 말씀으로 내 걸음을 인도하실 것이다. 잠들 때 침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다가와서 내 마음에 평강을 주고 내 육신에 안식을 주실 것이다. 잠 깰 때 주님께서 말씀을 들고 찾아 오셔서 나와 더불어
대화를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잠 6:22절 ? “그것이 너의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너의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너의 깰 때에 너로 더불어 말하리니”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렇게 심어진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은
나의 세대 혹은 자녀의 세대에 꼭 열매를 맺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