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전 14:1-4
제목: “예언과 방언”

성령의 은사가 다 신비롭지만, 그 중에서도 예언과 방언은 더욱 그러합니다. 시간과 공간 속에 갇혀 사는 인간이 어떻게 장래 일을 알 수가 있을까요? 예언이 가능한 것은 시공 밖의 영원에 거하시는 하나님께서 장래 일을 성령으로 알려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예레미야, 미가와 같은 구약의 선지자들 뿐만 아니라 신약의 아가보, 전도자 빌립의 네 딸, 바울 등도 예언의 은사를 받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언의 본래 기능은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안위하는” 것입니다(고전 14:3). 장래 일 뿐만 아니라 인간 내면의 세계를 알게 해 주고 인간이 살아 갈 길을 알려 주는 것이 예언의 은사입니다.

방언의 은사는 “영으로 비밀을 말하는” 것으로서(고전 14:2),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 교통을 가능하게 해 주고 방언을 하는 자신의 믿음과 심령을 굳게 세워 주는 기능을 합니다. 곧 “자기의 덕을 세우게” 됩니다(고전 14:4).

방언 보다 예언이 더 큰 은사인 이유는, 예언은 알 수 있는 언어로 유익을 끼쳐서 “교회의 덕을 세우게” 해 줍니다(고전 14:4). 그렇게 때문에 우리가 사랑을 따라 성령의 은사를 구하되 특별히 예언의 은사를 구해야 합니다(고전 14:1).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성령의 감동으로 성경을 기록한 자들은 예언의 은사를 받은 자들입니다(벧후 1:20-21).

성경에 나타난 네 가지 예언을 따라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 “심은 대로 거두리라”(갈 6:7-8).
둘째, “육신 대로 살면 죽으리라”(롬 8:13-14).
셋째, “죽음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히 9:27).
넷째, “예언의 말씀을 따라 살면 복을 받으리라”(계 1:3).

사랑의 동기로 성령의 은사를 구하되 특별히 예언의 은사를 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고, 그 말씀 따라 살며, 그 말씀으로 다른 사람들을 세우며 살아 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