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전 9:24-27
제목: “절제”

절제를 말하기는 쉬우나 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절제는 알코올 중독, 성 중독, 도박 중독, 마약 중독과 같이 나쁜 것도 해야 하지만, 식사, 수면, 운동과 같이 좋은 것에도 해야 합니다. 식사도 과식하면 탈이 나고, 수면도 지나치면 무기력해지고, 운동도 과도하면 건강을 상하게 됩니다. 과유불급이란 말 처럼, 지나치면 모자람 만 못합니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고전 9:25). 인생에서 승리하려 하는 자는 절제하고 자제하고 자기통제에 철저해야 합니다. 문제는 어떻게 절제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절제할 수 없고 방탕하게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사는 목적과 방향이 분명할 때 비로소 절제하며 살 수 있게 됩니다.

둘째, 싸움의 적과 대상을 알고 극복할 때 절제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대적 세 가지는 마귀와 세상과 육신입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벧전 5:8-9).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요일 2:16).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롬 8:13).

육신의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면 시험에 들고, 죄를 짓고,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약 1:14-15).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눅 12:15)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은 두려워 하는 영이 아니고 절제의 영입니다(딤후 1:7).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4).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해 주셨으니(요 8:36), 우리가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갈 5:1).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육신을 제어하여 절제함으로 인생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