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전 14:37-40
제목: “열정과 절제”

인생에도, 교회에도 필요한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열정과 절제입니다. 어떤 사람은 열정이 있으나 절제가 부족하고, 다른 사람은 절제가 있으나 열정이 부족합니다. 열정은 삶의 추진력이고 절제는 삶의 통제력입니다. 그 두 가지가 다 필요합니다. 통제되지 않는 힘은 무익할 뿐 아니라 위험합니다. 마치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는 자동차 엔진과 같습니다.

선지자 1호라 할 수 있는 엘리야와 사도 1호라 할 수 있는 베드로의 공통점은 열정이었습니다. 열심이 특심하였던 엘리야는 갈멜산상에서 혈혈단신으로 850명의 우상 선지자들을 물리쳤습니다. 베드로 역시 그 열정 때문에 실수를 하기도 하였지만 회복된 열정으로 초대교회의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일으켰습니다.

하나님도 열정의 하나님이십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사9:7). 예수님도 열정의 주님이십니다. “그는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히 5:7). 성령님도 열정의 영이십니다.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시리라”(마 3:11). 열정의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들도 하나님을 향한 열정, 하나님을 향한 사랑,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품고 살아 갑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 12:11). 그 열심을 잃어 버리게 되었을 때,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 3:19).

절제가 없이는 인생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고전 9:25).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너희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눅 21:34).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잠 4:27). “모든 일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고전 14:40).

회개하여 열심을 내고, 모든 일을 적당하게 하는 절제–이 열정과 절제로 승리하는 인생, 승리하는 교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