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롬 8:29-30
제목: “구원의 목표”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먼저 구원의 하나님을 만나고 그 하나님이 창조의 하나님이 되심도 알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시 68:19).

로마서 8:29-30에서 하나님의 구원은 다섯 단계로 진행됩니다. 미리 아심(예지), 미지 정하심(예정), 부르심, 의롭다 하심, 영화롭게 하심입니다. 예지와 예정은 창세 전에 이루어집니다. 부르심과 의롭다 하심은 각 사람의 인생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믿었던 시점입니다. 영화롭게 하심은 주님 다시 오실 때 우리가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되는 종말의 사건입니다.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는 완료의 시제로 나타난 것은 영화롭게 하심이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의 경륜 속에서는 이미 작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구원의 다섯 단계의 목표는 “그 아들의 형상을 본 받게 하기 위하여”(롬 8:29) 입니다. 그 아들의 형상은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가리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 대로 창조하셨습니다(창 1:27). 그런데 인류의 시조의 범죄와 타락으로 그 형상이 왜곡되고 훼손되었습니다. 그것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홣하셨던 것입니다.

그 아들의 형상은 무엇을 가리킬까요? 주님의 외모를 닮게 될 것을 뜻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의 인격과 삶의 내용을 가리킬 것입니다. 주님의 인격과 삶은 어떠한 것이었나요?

첫째, 믿음으로 의탁하는 삶이었습니다.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 주님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는 믿음으로 사셨고 모든 것을 의탁하고 사셨습니다. 둘째, 온유하고 겸손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마 11:29). 셋째,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고 행하는 삶이었습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을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시 40:8). 넷째, 사랑으로 열매 맺는 삶이었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요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슴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삶을 따라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의 목표가 여러분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