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롬 15:5-7
제목: “서로 받으면 하나님께 영광!”

인생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늘 것일까요? 분명, 그것은 재물과 명예에서 오는 것은 아닙니다. 80여년이 되는 하버드대의 ‘인간 발전 연구’가 보여 주듯이, 인생의 행복은 화평한 인간관계에서 옵니다.

로마교회에 두 그룹의 그리스도인이 있었는데, 하나는 유대 그리스도인이고 다른 하나는 이방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들이 율법에 대한 의식이 달라서 여러 차이를 낳게 되고 긴장과 갈등이 빚어지게 되었습니다.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음식도 정한 식물과 부정한 식물이 있다고 생각했으나 이방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음식을 똑같이 여겼습니다. 날을 지키는 것도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특별한 절기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이방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날을 같이 여겼습니다. 그러한 로마교인들을 향하여 바울은 이렇게 권면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롬 15:7)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받을 수 있을까요?

첫째, 자기를 돌아보라 하는 것입니다. 유다가 며느리를 창녀로 오인해서 관계를 가졌다가 과부인 그녀가 임신한 것이 알려지자 행음을 했다고 그녀를 불사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기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되었을 때 “그녀가 나보다 옳도다”라고 하며 그녀를 살려 주었습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 7:3)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다 죄인이고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쇠패함이 잎사귀 같음을 돌아 볼 때 겸손히 서로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 6:8).

둘째, 남의 허물을 간과하라 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롬 3:25). 하나님께서 전에 우리가 지은 죄를 간과해 주심으로 우리가 욥납받을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서로의 허물을 간과해 주라 하는 것입니다.

셋째, 주님께 맡기라 하는 것입니다.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벧전 2:23). 정 서로를 받는 것이 어렵다면 그를 주께 맡기라 하는 것입니다.

서로를 받아 화평한 인간관계를 이루고 거기에서 나오는 인생의 행복을 누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