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롬 2:1-5
제목: “인자하심은 회개를 이루기 위하여“
인간의 죄악상을 고발하는 세 주요 개소가 있으니 막 7장, 롬 1장과 갈 5장입니다. 각각 12가지, 21가지, 15가지의 죄악이 나열됩니다. 갈 5장에서는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갈 5:19-21)고 인간의 죄악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죄악에 더하여 인간이 범하는 또 다른 중죄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면서도 자기는 의롭다고 여기는 위선의 죄악입니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롬 2:1).
이러한 죄악들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자복과 회개입니다. 자복과 회개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자복은 자기가 지은 죄를 인정하고 버리는 것입니다. 회개는 자기가 지은 죄를 인정하고 거기에서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자기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 28:13). “내가 네 죄를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사 44:22).
하나님은 우리에게 인자하심을 베푸셔서 우리로 하여금 죄를 떠나 하나님께로 회개하게 하십니다.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롬 2:4). 인간은 죄를 범했을 때 죄책감과 정죄감에 내몰려 하나님께로 부터 더 달아나지만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바라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면 하나님이 우리를 받아주시고 용서하시고 새롭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의 결정체가 예수님의 보혈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으니”(엡 1:7).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의지하여 자복하고 회개함으로 생명과 평안을 누리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