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 1:1-6

제목: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교회 새해 표어가 “주의 은혜로 복을 받게 하소서”(삼하 7:29)입니다. 어떻게 하면 복을 받아 새해를 살아갈 수 있을까요?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과 복 없는 사람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늘 평안하고 형통한 삶을 살게 되지만 복 없는 사람은 되는 것이 없이 망가진 인생을 살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복 있는 사람이 되어 복 있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시편 1편은 복 있는 사람은 말씀이 있는 사람이요, 복 없는 사람은 말씀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고 복 없는 사람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데 그 차이는 말씀이 있고 없고의 차이라는 것입니다.

말씀 있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인 이유가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 말씀은 우리에게 평안을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시 119:165).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요 16:33). 둘째, 말씀은 우리에게 노래를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나의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례가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시 119:54). “나를 지으신 하나님, 곧 사람으로 밤중에 노래하게 하시는 하나님”(욥 35:10). 셋째, 말씀은 나의 길을 인도해 주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안을 얻으리라”(렘 6:16).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말씀을 받아들이는 다섯 경로가 있습니다. 곧, 듣기, 읽기, 공부, 암송, 묵상이 그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니 늘 말씀을 들을 수 있으면 복됩니다. 일년에 성경 일독을 하려면 평삼주오, 곧 평일 3장, 주일 5장을 꾸준히 읽어가면 됩니다. 공부는 한 구절, 한 주제에 대해 깊이 연구하는 것입니다. 성경필사도 좋은 공부 방법입니다. 암송은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여 언제든 꺼내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묵상은 들을 때나 읽을 때나 공부할 때나 암송할 때나 그 의미를 상고하고 생활에 적용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다 성경 말씀을 가까이 하고 묵상하여 말씀이 있는 사람, 곧 복 있는 사람이 되어 평탄한 길을 가며 형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수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