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 시편 85편 7~13절
7.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8. 내가 하나님 여호와의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대저 그 백성, 그 성도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저희는 다시 망령된데로 돌아가지 말찌로다
9.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이에 영광이 우리 땅에 거하리이다
10.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11.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하감하였도다
12.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
13. 의가 주의 앞에 앞서 행하며 주의 종적으로 길을 삼으리로다
10절 말씀은 아주 유명한 말씀이다. 특별히 신약성경과 관련하여 중요한 깨달음을 우리에게 주는 말씀이다.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10절) 이것이 무슨 뜻인가? 긍휼과 진리가 만나고 의와 화평이 만난 사건은 바로 십자가의 사건이다. 하나님께서 죄인된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려고 하는데, 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심판이 이루어 져야 한다. 여기에 갈등이 있고, 모순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그것을 십자가로 해결하신 것이다. 십자가에는 종축과 횡축이 있는데,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진리로 죄를 심판해야 하는 것과, 긍휼로 우리를 용납하는 것 사이에 모순과 갈등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십자가로 해결 하셨다. 하나님께서 죄인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긍휼을 베푸시려고 하는데,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십자가로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십자가의 횡축처럼 하나님께서는 넓으신 사랑으로 우리를 용납해 주시고, 죄에대한 진리 심판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생명의 피를 흘려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다.
마찬가지로 의와 화평이 입맞추었다는 것은, 죄로 원수 되었던 우리들을 하나님께서 화평으로 용서 하시고 용납하시려고 할 때, 하나님께 있는 그 의가 바로 독생자 예수의 희생을 낳게 하였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긍휼로 받아 주신다. 그리고 독생자의 피 희생을 통해서 우리를 진리의 사람들로 만들어 주시려 한다. 그리스도 구속의 공로로 우리를 화평으로 용납해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의로운 사람들로 세움받고 쓰임받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십자가 속에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입을 맞추게 되는 것이다. 짧은 시간에 십자가의 오묘한 도를 전하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8절 ? “내가 하나님 여호와의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대저 그 백성,
그 성도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저희는 다시 망령된데로 돌아가지 말찌로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이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의 죄악된 모습대로 갚으신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진노를 받아 죽을 수 밖에 없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진리와 더불어 긍휼이 있으시고, 의와 더불어 화평이 있으셔서 그러한 우리들에게 죄대로 갚지 않으시고 화평을 베풀어 주신다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렘 29:11) 하나님께서는 이땅에 평안도 없고 기쁨도 모르고 사는 우리들에게 화평과 기쁨을 선사해 주려 하신다. 다만 한가지 우리에게 당부하시는 한가지는 바로 이것이다. “저희는 다시 망령된데로 돌아가지 말찌로다”(8절)
망령이란 말은 ‘교만하고 방자히 행하는 자’를 말한다. 하나님 어디있냐고 우리에게 복이나 화를 줄 수 없는 무기력한 분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망령된 생각이다. 그러므로 망령된 자는 필연코 하나님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온갖 추악하고 더러운 죄악에 자신을 내어 맡기게 된다는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다시 망령된 상태로 돌아가면 화평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 세상 삶이 그렇게 수고롭고 슬픈 인생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면, 화평을 주시고 기쁨을 주시고 소망을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백성된 우리들이 시험을 받고, 유혹을 받아서 과거에 내가 예수 믿기 전에 살던 망령된 곳으로 돌아갈 위험이 우리에게 늘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침마다 우리를 깨우쳐 주시는 것이다. 우리가 망령된 곳으로 돌아가는 대신 우리가 돌아갈 곳은 하나님에게로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서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만일 천한 것에서 귀한 것을 취할 것 같으면 너는 내 입 같이 될 것이라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찌니라”(렘
15:19) 사명자 예레미아 에게 하나님께서 다시 주신 말씀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백성 삼으셨는데, 우리가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우리 심령을 일깨우시고 다시금 주의 은혜 사슬되어, 우리를 하나님께로 가까이 잡아 이끄시는 사명에 관계된 말씀이다. 세상에 천한 것들이 있다. 더러운 죄악의 구렁텅이가 있는데 우리가 그것으로 돌아가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 앞에 세우시고, 천한 것(육욕, 물욕등) 에서 귀한 것(하나님, 말씀, 사명) 을 취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입같이 사용될 것이라 하신다.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입처럼 우리들을 사용하시겠다는 사명의 말씀이다. 또한 우리가 옛 세상 친구들에게 돌아가지도 말것을 말씀하신다.